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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입찰계약업체 수행능력 및 자격논란 불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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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뉴스 박상진 기자
기사입력 2022-01-14

▲ 평택시의회 입찰계약 낙찰업체 주소지 사무실이 텅 비어 있다.   © 나눔뉴스 박상진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가 최근 생방송중계 입찰계약한 업체 관련 논란이 일고 있다.

 

첫번째 논란은, 낙찰 업체가 초소형 업체라는 점. 법인등기에 의하면 해당 업체의 자본금은 오백만원으로 나타났다.

 

두번째 논란은 입찰자격에 "입찰공고일 전일 [ 신규사업자 ( 법인인 경우 법인 등기일 , 개인사업자인 경우 사업자등록일 ) 인 경우 입찰공고일 이후를 포함 ] 부터 입찰일 ( 낙찰자는 계약체결일 ) 까지 주된 영업소가 평택시 에 소재한 업체로써 다음의 자격을 모두 갖춘 업체"로 되어 있는데, 주된 사업실 주소지에 집기도 사람도 기기도 없이 텅빈 사무실이었다는 점이다.

 

주된 영업소로 볼 수 없는 지점으로 보인다.

 

부동산중개업 관계자는 지난 12일 "비어 있으니 임대를 내 놓은 것 아닌가."라고 전화를 한 후, "주인이 다른 분과 계약을 추진중이라고 한다."라고 전했다.

 

세번째 논란은, 평택시의회 실무자가 입찰 공고를 낼 때 공공기관 등 생방송 경력을 요구치 않아 미검증된 업체에서 생방송 중계를 하다가 인력, 장비, 경영 등의 문제 발생시 능숙한 처리능력이 되는 지 불분명하다는 점이다.

 

네번째 논란은, 의회 의원들이 평소 의회사무국 업무능력 관리와 시민들의 혈세 집행에 관하여 관심있게 들여다 본 것 같지 않은 부분이다. 행정사무감사에서 뒤늦게 점검하기 이전에 미리 예비하는 지도점검 자세가 필요해 보인다.

 

다가오는 6월1일 지방선거에 재출마 할 것이 유력한 시의원들이 시민들의 혈세를 집행하고 계약하는데 있어 방관했다는 비판에 직면할 우려가 있는 것.

 

이 계약과 관련, 평택시의회 운영위원회 A의원과 사무국 관계자는 낙찰이 그렇게 돼서 할 수 없다는 뉘앙스를 전했다.

 

한편, 이 논란과 관련해 평택시 감사관실 관계자는 "평택시의회 입찰 등 감사는 경기도 감사위원회 소관이다."라고 밝혔다.

 

평택시의회 생방송 중계 입찰계약이 순탄하게 진행될 지, 자격조건 등에 대한 심의를 거쳐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안정적인 준비를 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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