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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여론조사, 이재명 36%, 윤석열 26%, 안철수 15%, 심상정 5%

문 대통령 직무 긍정률 41%, 부정률 50% /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34%, 국민의힘 29%, 무당(無黨)층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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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기자
기사입력 2022-01-07

문 대통령 직무 긍정률 41%, 부정률 50%

정당 지지도더불어민주당 34%, 국민의힘 29%, 무당(無黨)층 24%

대선 후보 지지도이재명 36%, 윤석열 26%, 안철수 15%, 심상정 5%

대통령 선택 기준능력/경험 30%, 공약 24%, 도덕성 19%, 소통/화합 15% 

개별 호감도('호감 간다응답): 안철수 38%, 이재명 36%, 심상정 30%, 윤석열 25%

차기 대통령 국정 우선 과제: '경제 회복/활성화', '부동산 문제 해결최다 언급

 

[나눔뉴스=정다운 기자]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41%, '잘못하고 있다' 50% 한국갤럽이 2022년 1월 첫째 주(4~6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41%가 긍정 평가했고 50%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6%).

 

  © 나눔뉴스 편집국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3주 전인 작년 12월 셋째 주 대비 4%포인트 상승, 부정률은 4%포인트 하락했다. 긍정률이 40%대에 올라선 것은 작년 9월 둘째 주 이후 처음이며, 부정률 50%4개월 내 최저치다. 연령별 대통령 직무 긍/부정률은 18~29(이하 '20') 29%/50%, 3039%/55%, 4052%/44%, 5049%/45%, 6037%/56%, 70대 이상 33%/52%. 직전 조사 대비 변화는 남성, 50대 이상에서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

 

지지하는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1%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87%가 부정적이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률이 앞섰다(긍정 24%, 부정 53%). 정치적 성향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진보층에서 70%, 중도층에서 39%, 보수층에서 18%.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407, 자유응답) '코로나19 대처'(25%), '외교/국제 관계'(14%), '전반적으로 잘한다', '안정감/나라가 조용함', '복지 확대'(이상 4%),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 '경제 정책', '국민 입장을 생각한다'(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497, 자유응답) '부동산 정책'(26%), '코로나19 대처 미흡'(12%),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9%), '전반적으로 부족하다'(8%), '북한 관계'(6%),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 '국론 분열/갈등', '리더십 부족/무능하다'(이상 3%) 등을 지적했다.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34%, 국민의힘 29%, 무당(無黨)24%

 

20221월 첫째 주(4~6)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4%, 국민의힘 29%,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이 24%. 국민의당 5%, 정의당 4%, 열린민주당 3%, 그 외 정당/단체의 합이 1%.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3주 전인 작년 12월 셋째 주보다 3%포인트 상승, 국민의힘은 4%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당내 대선 예비경선 직후인 작년 9월 중순부터 더불어민주당과 엎치락뒤치락했고, 경선 막바지에는 30%대 후반까지 상승하며 한동안 우위를 점하기도 했다. 이번 주 하락은 잇단 당내 갈등 표출, 선대위 와해·재편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

 

  © 나눔뉴스 편집국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40·50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40%대 중반이다. 20대와 30대에서는 각각 양대 정당 지지도 차이가 크지 않다. 무당층 비율은 20대에서 47%로 가장 많다.

정치적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58%가 국민의힘, 진보층의 61%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0%, 국민의힘 26%,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 30%. 정치 고관심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36%, 무당층은 14%.

 

이재명 36%, 윤석열 26%, 안철수 15%, 심상정 5%

 

20221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에게 누가 다음번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보기 순서 로테이션). 그 결과 이재명 36%, 윤석열 26%, 안철수 15%, 심상정 5%, 그 외 인물 3%로 나타났고, 유권자 중 15%는 의견을 유보했다. 3주 전인 작년 12월 셋째 주와 비교하면 윤석열이 9%포인트 하락, 안철수는 10%포인트 상승했으며 이재명·심상정은 변함없었다.

 

연령별로 보면 이재명 지지도는 40·50대에서 50% 내외, 윤석열은 60대 이상에서 40%를 웃돈다. 20대에서는 이재명과 안철수가 각각 20%대 초반으로 비슷하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밝히지 않은 의견 유보자는 20대 셋 중 한 명 정도, 무당층에서도 비슷한 수준이다. 정치 고관심층에서는 지난달까지 줄곧 윤석열이 이재명을 수치상 앞섰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이재명 42%, 윤석열 31%.

 

직전 조사 대비 윤석열 지지도 하락은 성향 보수층(12월 셋째 주 66% 49%)에서 두드러지며, 같은 기간 안철수는 보수층(4%17%)과 중도층(7%22%)에서 약진했다.

 

  © 나눔뉴스 편집국



대통령 선택 기준

 

'능력/경험' 30%, '정책 공약' 24%, '도덕성' 19%, '소통/화합' 15%, '정당' 5%

- 이재명 지지자 절반 '능력/경험' 중시, 타 후보 지지자들의 선택은 고루 분산

 

대통령선거에서 누구를 뽑을지 결정할 때 유권자들의 중요 고려 요인은 무엇인지 다섯 가지 보기를 제시하고 물었다. 그 결과 '능력/경험' 30%, '정책 공약' 24%, '도덕성' 19%, '소통/화합' 15%, '소속 정당' 5% 순으로 나타났다. 3%는 그 외 다른 점, 4%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로 보면 20·30대는 '정책 공약', 40·50대는 '능력/경험'을 가장 중시했다. 이재명 지지자(365) 중 절반은 '능력/경험'을 꼽았고, '도덕성'6%에 그쳐 특징적이었다. 다른 후보 지지자들은 '도덕성', '정책 공약', '능력/경험', '소통/화합' 등 네 가지 중 어느 하나에 크게 치우치지 않았다.

 

 

주요 인물 개별 호감 여부

호감도('호감 간다' 응답 비율, 2점 척도):

안철수 38%, 이재명 36%, 심상정 30%, 윤석열 25%

- 작년 11월 대비 안철수 호감도 상승, 윤석열 하락

 

202214~6일 전국 성인 1,002명에게 원내 정당 대선 후보 4인 각각에 대한 호감 여부를 물었다(순서 로테이션). 그 결과 '호감이 간다'는 응답은 안철수 38%, 이재명 36%, 심상정 30%, 윤석열 25% 순으로 나타났다. 비호감도('호감 가지 않는다' 응답)는 윤석열이 68%, 다른 세 사람은 50%대다. 작년 11월 셋째 주와 비교하면 안철수 호감도는 13%포인트 상승, 윤석열은 12%포인트 하락했다(데일리 제473).

 

이재명 호감도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9%), 성향 진보층(62%), 광주·전라(60%), 그리고 40·50(40%대 중후반)에서 상대적으로 높다. 지난 20172~3월 당내 대선 경선 첫 도전 당시 호감도는 39%, 20191229%, 올해 346%로 재상승했으나 9월부터 30%대다.

참고로, 20174월 초 대선 후보 확정 직후 문재인 호감도는 48%,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87%, 성향 진보층에서 71%, 광주·전라에서 60%였다(253).

 

윤석열 호감도는 검찰총장 사퇴 직후인 작년 340%가 최고치, 국민의힘 입당 직후인 8월부터 10월까지 30% 언저리, 대선 후보 선출 후인 1137%, 그리고 이번 조사의 25%는 최저치다.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작년 1172% 59%), 성향 보수층(57%41%), 대구·경북(54%42%) 등 지지 기반에서 변화가 뚜렷했다. 윤석열 호감도는 고연령일수록 높은데(2010%; 6037%, 70+ 46%), 고령층에서도 낙폭이 크다(1160+ 57%).

 

심상정 호감도는 소속 정당인 정의당 지지층에서 83%, 성향 진보층에서는 40%. ·연령별로 보면 40·50대 여성에서의 호감도가 40%대로 비교적 높고, 20대 남성에서 10%로 가장 낮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자, 이재명에게 호감 간다는 사람 중 각각 40% 내외가 심상정에게 호감을 표했다. 지난 2017년 대선에서도 정의당 후보로 완주했는데, 그해 4월 셋째 주 호감도는 48%였다(데일리 제255).

 

안철수 호감도는 전 연령대, 전 지역에 걸쳐 고른 편이다. 성향별로 보면 보수층과 중도층에서 40%대 후반, 진보층에서는 24%. 윤석열에게 호감 간다는 사람 중 51%가 안철수에게도 호감을 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안철수는 대선 후보 지지도와 호감도 모두 눈에 띄게 올랐지만, 지속성과 확장성은 예단하기 어렵다. 그에 대한 호감도는 다른 인물들보다 조사 시기별 오르내림이 격심했다. 지난번 대선 후보 시절이던 20174월에는 호감도 58%로 당시 문재인 후보(48%)를 앞선 적도 있으나(253), 201912월과 202110월에는 20%를 밑돌았다.

 

차기 대통령 국정 우선 과제

 

'경제 회복/활성화', '부동산 문제 해결' - '코로나19 대처'

- '부동산 문제 해결'은 서울, 30대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언급

 

우리나라의 여러 현안 중에서 차기 대통령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물었다(2개까지 자유응답). 그 결과 '경제 회복/활성화', '부동산 문제 해결'(이상 32%), '코로나19 대처'(15%), '일자리/고용'(9%), '민생 문제 해결/생활 안정'(7%), '국민 통합/갈등 해소'(6%), '남북 관계', '복지 확대'(이상 5%), '서민 정책', '빈부격차/양극화 해소', '외교/국제 관계'(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경제 회복/활성화'50(47%)에서, '부동산 문제 해결'은 서울 거주자(44%)30(47%)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언급됐다. 차기 대통령 국정 우선 과제에 대한 의견은 지지하는 정당이나 후보, 정치 성향별 차이가 크지 않았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자체조사로 2022년 1월4일~1월6일까지<3일간전국 만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RDD 표본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 집전화 RDD 10%포함)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며응답률은 14%(총통화 6,934명 중 1,002명 응답완료)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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