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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맛집] 창동 '석쇠250'으로 불 맛 돼지불고기 드시러 오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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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홍 기자
기사입력 2021-01-06

[나눔뉴스=안기홍 기자]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발생이 장기화 되면서 언택트(비대면)소비가 일상화 되면서 이른바 '홈쿡'과'혼술'이전성시대를 맞고 있다.배달업종은 불황을 이겨내고 있지만 대부분의 소상공인들은 생계와 현업을 유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코로나로 힘들었던 2020년은 지나가고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다.신축년(辛丑年)은 육십간지 중 38번째 해로, '하얀 소의 해'이다.대부분의 국민들은 새해를 맞아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 되길기원하며 소 처럼 묵직하게 일하고 다함께 행복하고 웃는 날이 많아지길 기원했다.하지만 지난 4일 기대를 모았던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가 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를 2주간 연장되면서 소상공인들과 국민들의 고통은 지난해 연말과 같은 분위기로 회귀됐다.이러한 고통을 감내하기 위해 소상공인들은 무엇보다 인건비와 임대료를 줄이는 것이다.그런데 그것도 정부가 5인이상 집합금지 명령과 오후 9시가 되면 대한민국 전체가 불빛없는 거리로 변하게 했다.최근 전남 순천시장은 낮술 금지령까지 내려 비난을 자처했다.그렇다면 어떻게 소상공인들이 살아갈 수 있을까?이에 본 지는 소상공인 힘내세요?함께 가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내 맛집을 소개하기로 결정했다.-편집자 주- 
 
 
 
▲ 창동 250년 골목길 '석쇠 250' 이종훈 대표     © 안기홍 기자
무엇보다 지역[맛집]을 선정하는 것 자체가 정확한 기준도 없고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많다.이에 본 지는 3회 이상 방문한 곳을 추천해 손님들의 맛평,서비스,청결과 친절도를 평가해 맛집을 선정하기로 원칙을 정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에는 250년 골목길이 있다.창동 공영주자창 뒷 골목이 250년된 골목길이다.이곳 골목길에는 전통을 자랑하는 먹거리와 볼걸이가 다양하다.지난해 31일 오후6시 창동 250년 골목길에 있는 '석쇠 250'을 지인들과 함께 찾았다.
 
 
▲ 창동 250년 골목길 '석쇠 250' 출입문     © 안기홍 기자
'석쇠 250'은 이미 지인들과 3번째 방문하는 곳으로 4명의 다른 입맛이 "맛있다"고 극찬한 곳이다. 20대 1 테이블,40대 1테이블 두 테이블이 사회적거리두기를 두면서 2020년 마지막 영업을 하고 있었다.
 
이곳 '석쇠 250'은 부부가 운영하고 있다. 극심한 경기 탓인지 대부분의 소상공인들이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자주보게 된다.
 
석쇠구이 고기는 하루정도 숙성 후 손님상에 오른다. 메인 석쇠구이가 오르기 전 몇가지 차림상에도 주인장의 정성이 보인다.
 
'석쇠 250' 이종훈 대표는 고향에 내려와 이곳에서 장사를 시작한 지 2년 3개월이 지났다.2020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날이다 보니 30분만에 손님들로 가득찼다.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 고객들이 '석쇠 250'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미 '석쇠 250'은 예전부터 석쇠구이를 하던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았던 곳이다.
 
▲ '석쇠 250' 불고기 한판 반     © 안기홍 기자
주인이 바뀌면 대부분의 동종업소라도 맛도 다르고 손님이 줄어드는데 '석쇠 250' 부부의 그간의 노력을 엿 볼 수 있다.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이 지속되면서 일반음식점까지 5인이상 집합금지가 된 상태다. 이곳 '석쇠250'은 창동 250년 골목에 위치해 '석쇠 250'이라는 간판이 걸려있다.코로나 방역수칙도 완벽하다.발열체크 및 QR코드 명부 작성에 사회적거리두기 테이블까지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주당들이 모이면 안주보다 술이 먼저다.그렇기때문에 석쇠구이가 식기 마련이다. 바쁜 와중에도 이 대표는 손님이 "한 번 더 익혀 달라"는 말에 주저없이 "잠시만 기다려 주시면 바로 해드리겠습니다"라고 정감있게 말한다.
 
석쇠구이와 가장 잘어울리는 것이 차돌박이 우거지 된장찌게다.식사도 되고 술안주로 최고다.  
 
석쇠구이를 맛 본 고객은 "매번 이곳에 오지만 기분이 좋다.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즐겁고 맛있게 먹고 간다는 것이 좋은 곳"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50대 후반 고객은 "석쇠돼지고기의 불맛과 차돌박이 우거지 된장찌게가 환상적인 조합을 이루는 것 같다"며"기분좋게 1차코스로 최고다.하루빨리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로 하향되어 소상공인들과 시민들이 일상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쇠 250' 이종훈 대표는"철저한 사회적거리두기와 방역과 발열체크로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며"저희 업소를 찾아주신 고객분들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보답하고 있다"고 수줍어 말했다.
 
이어"순수 국내산 돼지고기로 삼겹살보다는 전지살로 사용한다.삼겹살에는 오돌 뼈가 많아 제가 바꾸게 됐고 젊은층 손님들이 식사도중 뱉는 경우가 있다"며"고기는 보관이 잘 안되기때문에 주방에서 후라이팬으로 20% 초벌구이를 하고 80%이상을 연탄불 화로에서 익혀 손님상으로 나간다.한꺼번에 손님들이 몰리면 화로 두개에서 조금은 지체되는 시간이 있지만 최선을 다해 불맛을 느끼도록 석쇠 불고기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석쇠불고기와 차돌우거지 된장찌게 단일 메뉴로 창동 250년 골목에서 2년 3개월째 현업에 종사하고 있다"며"석쇠불고기는 매운맛도 있고 차돌우거지 된장찌게가 좋다는 고객분들도 많다"고 덧붙였다. 
 
'석쇠 250' 을 찾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물론 누구와 만남이 중요하지만 맛과 서비스 철저한 방역만이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겨 질 것이다.
 
오늘 마산 창동 250년 골목길로 오셔서 '석쇠 250' 돼지불고기와 차돌박이 우거지 된장찌게를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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