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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사유 차고 넘친다, 윤석열정권 반드시 심판해야”
강득구 의원,민생경제연구소, 검사를검사하는변호사모임, 등 기자회견, 김건희 여사 명품 수수 사과 거부 등 규탄
고창남 수석기자   |   2024.02.02 [10:32]

 

(나눔뉴스=고창남 수석기자)", 본인이 명품 카톡으로 미리 본 후에 밀실로 불러들여서 계속 명품을 받아놓고 피해자라고요? 뇌물 수수자가 피해자로 둔갑하는 것 봤어요?” 이는 주가조작 특검법 거부와 함께 명품수수 문제 사과까지 거부하고 김건희를 피해자로 조작하는 윤석열-김건희-한동훈 정권 강력규탄 공동 기자회견에서 나온 발언이다. 기자회견은 21일 오후 2시 국회소통관에서 강득구 국회의원, 민생경제연구소, 검사를검사하는변호사모임, 퇴진과 혁신 등의 주최로 열렸다.

 

▲ 기자회견 하는 강득구 국회의원,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오동현 검사를검사하는변호사모임 대표변호사, 박영선 민생경제연구소 언론위원장, 퇴진과혁신 부승찬, 김종욱, 임세은, 정재혁 운영위원  © 고창남 수석기자

 

이날 기자회견에는 강득구 국회의원,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오동현 검사를검사하는변호사모임 대표변호사, 박영선 민생경제연구소 언론위원장, 퇴진과혁신 부승찬 김종욱 임세은 정재혁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 

 

▲ 인사말을 하는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 고창남 수석기자

 

기자회견은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시작되었는데, 안 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은 밖에서 민주당과 야 4,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이 이태원참사특별법 거부권을 심판하자는 집회를 하고 왔는데, 세상에 주가조작 특검법도 거부하고 디올백 명품수수가 명백하고 인사개입 의혹까지 있는자들이, 처음에는 사과라도 해야 한다더니 이제는 사과까지 거부하고, 마치 명품은 본인이 다 카톡으로 확인하고 약속시간까지 다 잡아가지고 불러들였으면서 그리고 최소한 세 번을 받은게 확인됐는데, 이제 명품공작의 피해자라는 너무나 황당한 발언을 일삼아서, 저희가 그것을 강력히 규탄하러 왔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안 소장은 정말 한겨울에 오체투지와 1509, 또 삭발투쟁까지 다 감행하시는 유가족들을 보면 저희들이 너무 마음이 무겁습니다. 더 열심히 투쟁해야겠습니다. 오늘 민주당 이용민 의원께서 윤석열 정권의 퇴진을 공식적으로 요구하셨습니다. 저희들의 마음도 똑 같습니다. 도대체 이렇게 김건희 특별법마저 거부하고 이태원참사특별법 마저 거부하고 대장동 50억클럽 특검법마저 거부하는 이 정권이 단 하루라도 존재해야 할 이유가 무엇이 있습니까? 그렇다고 해서 고물가 고유가 고환율 고금리 고부채 사태에 피눈물 나는 국민들을 위해서 제대로 된 정책 하나 내놓고 있습니까? 무대책 무관심 속수무책으로 일관하면서 날마다 재벌, 대기업들을 위한 감세만을 발표하고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나라곳간이 엄청나게 무너지고 있습니다. 퇴진시키고 탄핵시킬 사유가 너무나 많지만 저는 오늘은 김건희 특검법, 그리고 고속도로 게이트, 그리고 이태원참사특별법을 거부하는 이 작태에 대해 그리고 디올백 명품 수수문제, 인사개입 의혹 문제에 대해 집중해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라고 이어갔다.

 

▲ 인사말을 하는 강득구 의원  © 고창남 수석기자

 

먼저 강득구 국회의원은 기자회견 취지를 설명하는 인사말에서, “울음의 삼보일배, 오체투지, 삭발까지 하며 투쟁하는 이태원참사유가족들의 외침은 듣지도 않고, 나라걱정 국민걱정은 뒤로 한 채 내사람 걱정만 하는 대통령실. 정부와 여당은 이태원참사특별법을 배상금 문제로 치부하고 국민들과 유족을 갈라놓으려 하고 있다. 진실을 요구하는 유족들의 외침을 무시하는 행태가 세월호 참사때와 어쩌면 그렇게 똑 같을까요? 그리고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의혹은 명백한 영상이 남아있는데도 소위 사과로 퉁치려고 한다. 이게 수사받을 사안이지사과로 넘어갈 사안인지 국민은 다 아는 사실인데도 말입니다. 당내에서 김건희 여사 이름을 언급하자 그 입을 틀어막고 말도 못하게 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심지어 초대받고 검문검색까지 한 만남을 검찰은 주거침입죄로 수사에 착수한다고 한다.”라고 하며 울분을 토했다.

 

이어서 강 의원은 제발 국민을 돌아보십시오. 국민은 지금 삶의 현장에서 힘든 싸움을 하고 있다. 국민의 인내심은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한계점까지 왔다. 국민이 불행한 선택을 하게 내몰지 마십시오. 국민의 심판의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께 다시한번 간곡히 호소한다. 국민을 바라보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시기를 요구하며 경고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정재혁 전 청와대 국민안전담당관이 발언을 했는데, “참 나쁜 대통령이다. 설마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참사특별법을 거부할까 하는 마음에서 설마했는데, 그런데, 이 마저도 실제로 거부권을 행사했다. 그래서 광주에서 달려왔다. 20221029일 그 시간에, 그 자리에 국가는 어디에도 없었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한복판에서 생떼 같은 젊은 159명의 희생자들은 끔찍한 참사를 당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과 존엄을 지켜줘야 할 국가의 의무를 헌신짝처럼 져버린 윤석열 정부는 단언컨대 역사상 최악의 정부이다. 이 정권은 이태원참사특별법에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검찰과 경찰 등 수사기관에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 명확한 근거도 없이 추가적 조사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이 과연 희생자와 유가족, 그리고 국민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를 달았다. 지금 이 시간에도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간절히 바라는 유가족들의 삭발과 오체투지의 절절한 염원을 조금이라도 헤아린다면, 감히 내려질 수 없는 망언 중의 망언이다.”라고 규탄했다. 

 

▲ 발언하는 정재혁 전 청와대 국민안전담당관  © 고창남 수석기자

 

이어서 그는 저는 문재인 정부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을 책임졌던 최초 국민생활안전담당관으로서 저 정재혁은 더욱 분노한다. 당시 대한민국 국민 한사람 한사람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신념으로 코로나19 초기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자 뛰었던 문재인 정부를 떠올리면 지금의 현실이 더욱 참담할 뿐이다. 고작 임기 5년짜리 대통령이 겁도 없이 입법부의 권능을 무시하고 민주주의를 송두리째 짓밟고 있는 작금의 현실을 좌시할 수 없다. 이태원참사특별법은 반드시 국회 재의결을 통해 통과시켜야만 한다. 그래서 무지 무능 무책임으로 일관하고 있는 이 극악무도한 검찰 독재정권에 경종을 울리고 민의가 살아있음을 반드시 보여줘야 한다.

 

이번 이태원참사특별법은 정쟁을 떠나서 이러한 대형 사회적 재난이 발생하게 된 원인과 책임을 낱낱이 밝히고 역사에 기록해 두어서 다시는 이러한 아픔이 이땅에서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만드는데 그 의미가 있다. 이를 간과하고 희생자 유족들과 별다른 합의도 없이 적당히 땜질로 내놓은 엉성한 지원책으로 국민들을 기만한다면 반드시 처절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한다. 더 이상 각자도생의 사회로 가지 않도록 여기 모인 뜻있는 분들로부터, 저 정재혁부터 나서겠다. 이태원참사특별법까지 거부한 이 극악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투쟁에 기꺼이 앞장서서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 발언하는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고창남 수석기자

  

이어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의 발언이 있었다. 부승찬 전 대변인은, “요즘 국가의 기본규범인 헌법을 다시 읽습니다. 과연 어디에 김건희 라는 여사의 권력이 있는지 다시 봅니다. 김건희는 북한에서 사용하는 최고존엄, 절대존엄이 돼버렸습니다. 국민 위에 윤석열과 김건희가 존재합니다. 다른 말이 무엇이 필요하겠습니까? 우리 국민들이 언제까지 인내해야 되는 겁니까? 지금 탄핵사유 차고 넘칩니다. 퇴진사유 차고 넘칩니다. 이런 말을 마이크에 대고, 카메라 앞에 서서 하는 것 자체가 스스로 챙피하고 억장이 무너집니다. 대한민국 국가규범인 헌법의 정신은 죽었습니다. 윤석열과 김건희로 인해 죽었습니다. 반드시 국민이 심판할 것입니다. 내려오십시오.”라고 하며 간결하게 비장하고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다음으로 임세은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의 발언이 이어졌다. 그는 뇌물수수 혐의로 의심되는 정황으로 받은 것이 피해자다. 그러면, 이제 뇌물수수를 받아서 실제로 범죄로 인정되었던 그분들, 그러면 빨리 사면하십시오. 그분들 피해자다. 국민들께서 생각하는, 상식적인 개념의 피해자는 이태원 참사로 희생되신 희생자와 그 유가족이고요, 주가조작으로 막대한 재산을 잃은, 주가조작 피해자 분이 피해자고요. 그리고 아들을 군대로 보냈더니 느닷없이 전사했고 그 전사의 이유가 밝혀지지 않고, 밝혀지지 않은 여러 가지 시도들이 국가권력에 의해 방해되는 행위, 그 가족들, 그분들이 피해자이다. 피해자의 의미를 좀 제대로 아시기를 바란다.”라는 말로 시작했다.

 

▲ 발언하는 임세은 민생경제연구소 공동소장  © 고창남 수석기자

 

그는 이어서 지금 김건희씨가 받은 고가의 디올백, 그 디올백을 받은 그 행위는 피해자가 아니라, ‘범죄 혐의자다, 뇌물수수 협의자다라고 이야기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고위공직자, 그리고 고위공직자의 가족들, 당연히 그분들은 국가공무원이고 그 가족이기 때문에 부정과 관련된 물풀들과 금전적인 것을 받을 수 없잖아요. 이젠 선례를 남겼다. 고위공직자 가족들은 고가의 물품들을 수수하고 피해자라고 우기면 된다. 여러 가지 선례를 남겨준 대통령 가족들이 있구요, 언제까지 국민의 눈과 귀를 속일지 국민은 다 지켜보고 있는데, 언제까지 속일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 비판의 강도는 비판의 수준을 넘어서서 불길처럼 일어날 것이다. 그 정권의 말로는 과히 행복하지 않을 것 같다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기자회견문 낭독이 있었다. 기자회견문 낭독은 김종욱 박사와 검사를검사하는변호사모임 대표 오동현 대표변호사, 민생경제연구소 박영선 언론위원장이 낭독했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대통령이 지켜야 할 것은 영부인의 심기가 아닌, 국민입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기방 수수의혹이 제기된지 벌써 두달이 넘었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그 누구도 사과 한마디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김건희 여사가 몰카 공작의 피해자라며 두둔하기 바쁩니다.

 

심지어 김건희 여사를 향해 듣기 싫은 소리를 한 여당의 비대위원을 놓고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두시간이 넘도록 점심식사를 하면서도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의혹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의혹에 대해 김건희 여사가 직접 사과를 해야 한다는 응답이 56%에 달합니다. 그런데도 김건희 여사의 사과는커녕 대통령과 여당의 비대위원장은 김건희 여사를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정권의 성역입니다.

 

이토록 김건희 여사는 열심히 지키는 윤석열 정권이지만, 국민을 지키는 것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159명의 시민이 목숨을 잃은 사건이 발생했지만, 이 정부의 누구도 제대로 사과하지 않습니다. 참다못한 유가족들이 참사의 진상을 밝혀달라고 추운 겨울에 오체투지를 해야 했습니다.

 

국민의 뜻대로 국회가 이태원참사특별법을 통과시켰지만, 결국 국민의힘이 거부권을 건의하고, 대통령은 거부했습니다.

 

시민이 묵숨을 잃은 참사라 하더라도 그 진상을 밝히는 순간, 정권의 책임이 되니 외면하기 급급합니다. 시민의 안전보다 정권의 안위가 더 중요한 사람들입니다.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민족문화의 창달에 노력하여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의 취임 선서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분명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지금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의 자유와 복리 증진만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누구보다 헌법을 준수해야 할 대통령이 헌법을 정면으로 무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헌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대통령의 말로를 우리는 이미 경험했습니다. 부디 지금이라도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을 지키는 길을 가길 바랍니다.

 

2924. 2. 1.()

 

국회의원 강득구, 민생경제연구소, 검사를검사하는변호사모임, 퇴진과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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