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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유망기업 해외 진출 본격 지원…27개사 선발

사업화 지원금 최대 3억원 등 맞춤형 육성과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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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기자
기사입력 2021-06-23

정부가 코로나19 이후 세계 관광시장을 선도할 관광 분야 유망기업의 해외 진출을 본격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4월 19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2021 관광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 사업’ 참여 기업을 공모, 27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관광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 사업’은 세계 관광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혁신적인 관광기업을 기르기 위해 민간 창업 육성기관(엑셀러레이터)과 함께 ‘육성(엑셀러레이팅)→금융 지원→성장 지원’ 등 단계적 지원을 제공하는 정책사업이다.

 

지난해 예산 15억원, 8개사 지원으로 시작해 올해는 51억원, 27개사로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49개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4단계의 심층평가를 통해 국제적 역량 해외 시장성 혁신성 등의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관광기업을 선정했다.

 

선발된 기업들을 살펴보면 인공지능(AI) 여행 플랫폼 ‘알루’ 중소형 숙박업소 브랜드화 플랫폼 ‘지냄’ 세계 여행주소 플랫폼 ‘지오닉’ 관광도시 증강현실(AR) 플랫폼 ‘임퍼펙트’ 영상기반 차세대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립비토즈’ 등 80% 가량이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관광플랫폼 기업들이다.

 

이번 사업에 동반자로 참여하는 민간 육성기관 3개사 ‘씨엔티테크’, ‘어썸벤처스’, ‘와이앤아처’는 선발된 기업에 싱가포르 등 신남방국을 우선 거점시장으로 약 6개월간 맞춤형 육성(엑셀러레이팅)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은 사업화 지원금 최대 3억원(최소 1억원)과 민간 육성기관이 진행하는 해외 진출 관련 교육, 상담(멘토링), 시장 검증, 해외 투자자와 구매자 연결 등 맞춤형 육성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또 육성기관별 전문 프로그램이 끝나면 하반기 중 해외 투자설명회(로드쇼), 시연회(데모데이) 등 현지 투자자와 구매자들에게 직접 자사 제품·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혁신적 관광기업이 코로나 이후 세계 관광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육성 단계별 지원체계와 해외 거점기반 확충, 다른 국제 기업 등과의 개방형 혁신 전략(오픈이노베이션) 확대 등 해외 진출을 위한 정책기반을 다각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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